회사일도 하며, 기존 진행하던 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한달이었다. 정신없기도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쉬었던 시간이 없었던 만큼
내 자신도 돌아보며 잠깐의 재정비를 했던것 같다.
프로젝트 - Schoolvery
주제 : 배달비가 비싸진 현대사회에 다 같이 모여 배달을 시켜먹어 배달비 부담을 줄이자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프로젝트에 대해 궁금하다면 로고를 클릭하면 Github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팀원들을 만나 잘 마무리하였던 프로젝트인것 같다. 그렇기에 만들기까지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으며 스스로에게 아쉬웠던 부분들이 큰 프로젝트였다.
해당 내용의 정리는 깃허브내 정리하였기에, 따로 다루진 않았었지만 개발 문화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볼수 있었던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싶다.
회사
현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회사 업무에 대해 더 깊숙히 파악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슈퍼면역이라 생각하였던 나는 코로나에 걸려... 몇일간 고생했던 ㅠㅠ
아픈도중, 드라마에서 나오는 "아파도 일해야지?" 라는 느낌이 아닌 많이 배려해주시고 걱정해줬던 부분들에 대해 너무 감사했다.
조금씩 괜찮은것 같을때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지냈었던것 같다. 격리해제가 되고 카페같은 시끄러운곳 갔을때 머리가 너무아팠던 단점들만 뺀다면 ㅠㅠ
서론이 길었다. 모르는것들이 있을때 마다 질문을 언제든지 받아주셨던 사수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며 지내고 있는것 같다. 얼른 내가 만드는 서비스가 배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 나은 개발자가 위해 한단계씩 더 나아가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회사 내, 스터디도 현재 참여하여 공부를 하는데 내가 알던 개발은 개발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도 많이들었고 입사 후, 개발자에 대한 시선이 이전엔 얕았다면 점점 더 깊숙하게 생각하게 되어지고 난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을까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게되었던것 같다.
현재 일에 더욱 더 적응하여 더 도움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Other
나는 걱정이 많은 성격이기에, 항상 미래를 대비하는것을 좋아한다.
이에 대한 장점으로는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쳤을 때 당황스럽지 않았지 않고 대처가 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론, 해당 상황을 마주치기 전까지 끝없이 대비하기에 매우 피곤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에, 최근 파트장님과의 면담 후 생각해봤을때 마땅한 취미활동이 없었던 것같다... ㅠㅠ
그동안 공부만 하며 달려왔다면 이젠, 적당한 취미를 찾아 완력조절을 하며 번아웃이 오지않도록 조절하며 나아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건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로 길게봐야하기도 하고, 개발자 또한 창작자기에 언제든지 아이디어가 떠올라야하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하기에... 코더가 아니다 개발자는 내가가진 프로그래밍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람이기에...
조금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내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사랑하며 가꿔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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