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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고 깨우친 11월의 회고

회고

by 조킴 2022. 11. 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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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의 한 달이 저물어가고 있다. 11월은 내 생일도 있었고 여러 가지 많이 느낀 한 달이었다. 

 

11월까지의 생활들을 돌아보며 한달동안의 회고를 다시 한번 작성해보려고 한다! 

 

객체지향 스터디 

10월 말부터 오브젝트 책을 읽고 스터디를 진행하며 꾸준히 업로드를 하며 진행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는데 

 

벌써 15챕터 중 12 챕터까지 진행을 하였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들을 링크드인에 업로드할 때마다 항상 올렸는데 정말 많이 배우고 느낀 점 들이 많았다. 

 

현재 내가 해야하는 스터디가 무엇인지를 알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스터디를 진행하며 알게 되었던 좋은 경험들이었다. 

 

현재 연차에서 내가 할 수 있고 정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깨우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보았다. 

 

지난번 10월달의 회고 중 개선되었다고 생각한 부분 

지난 10월달 내가 아쉽고 반성한 부분들은 다음과 같았다. 

  • 탄탄한 설계 구상
  • 스케줄에 대한 유연성 부족 

처음 접한 기술과 환경 무엇보다 너무 과도하게 욕심을 부려 진행한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기에, 당연한 결과라 생각을 했다. 

 

11월달까지 해당 부분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하였는데, 이때 파트장님과 팀원분들 그리고 주변 동료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셨다. 

 

좋은 레퍼런스들을 많이 제공을 해주셨고 읽었을 때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다. 

 

고민을 하고 이에 대해 털어놨을 때 다음과 같이 나에게 해주신 말들이 정말 내가 생각들을 다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전, 면접 때 끝까지 함께 가고자 노력했다는 점 기억하시나요? 저도 같은 생각이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요." 

 

하나의 문제가 생겼을 때 이에 대해 물어보기 보단 내가 해결한 후 터득하였을 때 이에 대한 문제를 기록하고 추후에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기록하며 진행을 하였는데

 

이는, 취업 전 진행하는 프로젝트 등에서는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업에서는 확실히 무리가 있다는걸 깨우쳤었고 파트장님께서도 이에 대한 좋은 말씀들과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기에 어느 정도 나름대로의 선과 정리가 되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다. 

 

완벽하게 이해를 하고, 이에 대해 100% 한번에 실천하면 더욱 좋겠지만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하나씩 천천히 전진해보자! 란 생각으로 내 마음을 다시 잡았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인터뷰와 발표 

정말 부끄럽지만... 이전, 성남시에서 진행하였던 프리인턴십 담당자분께 연락이 와서 3기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아직 나도 많이 부족하고 내가 인터뷰를 할 대상이 될까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기억해주심에 너무나 감사했다. 

 

 

허허허

뭔가.... 인터뷰를 하고 발표를 할수록 느껴졌던 점들은 책임감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았다.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은 더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말하는 것들과 이런 발표를 진행하였을 때 더 좋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도록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란 생각을 많이 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았다. 

 

 

더욱더 좋은 사람좋은 동료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발전을 절대 멈추지 말아야겠다란 생각을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들었다. 

 

 

데일리 스터디 

 

음.... 저번 10월에 허들을 이용해 데일리 스터디를 진행하는 글을 올렸는데 인원이 많이 늘었다. 

 

덕분에, 좋은 인연들도 많이 만났고 친해졌다. 정말...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기에 내가 더 분발해야겠다란 생각을 했다. 

 

이날... 스터디 최장시간....

 

늘어난 인원!!!

 

이렇게 인원이 많아질수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려하는 걱정들은 다음과 같아 꺼려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 사람이 많기에 잡담이 많아진다. 
  • 집중이 제대로 안될 것 같다. 

물론 인원이 많아질수록 나또한, 생각 안 했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다들 직장인들임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개발자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동료들이었고 스터디를 진행하며 내가 미쳐생각하지 못한 부분들과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공유받는 소중한 인연들을 만난 것에 나는 감사했다. 

 

덕분에, 매일 공부를함에 있어서도 지치지 않고 함께하기에 더욱 힘이 나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혼자가 아닌 다 함께"라는 문장을 좋아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도 그렇고 혼자있을때보다 함께 무언가를 했을 때 더욱 큰 시너지들과 좋은 결과들이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물론, 함께 하였을 때 나쁜 방향이라면 이는 다시 바로잡아야 하겠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전진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그 무엇보다 즐거운 게 또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요즘 힘이 들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즐겁다는 생각을 매일 한다. 

 

 

정리하는 습관을 더욱더 세밀하게! 

 

나는 정리하는걸 참 좋아한다. 

 

물론 내 방을 보면 반성하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들었을 때 잊지 않기 위해 이를 정리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하지만 11월 한 달 동안 작성은 하였지만 과연 내가  " 꾸준히 잘 정리를 했나? "라고 묻는다면 나는 NO라고 할 것이다.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 외, 세밀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닌 큰 포인트들 위주로 정리를 하다 보니 다시 물어보는 일들도 생겼었고 이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다. 

 

이전, 도움을 주셨을 때 주셨던 레퍼런스 중 일잘러 신입의 특징은 "정리를 잘한다"라는 부분이 있었다. 

 

지난 유년시절 아버지도 항상 나에게 주시려던 가르침인 "정리를 잘해라"와 일치했었다. 

 

아버지도 정리하시는걸 참 좋아하셨고, 자연스럽게 이를 보며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보려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 의욕이 앞서고 마음이 급하여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때 해당 부분들에 대해 몇 번이고 되묻고 까먹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었다

 

해당 글들을 작성하며, 다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기존 페이스대로 정리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연습을 지금부터 쭉 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정리 

11월을 지내보며 회고하는 부분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지금보다 1.5배 정도 더 열심히 해보자
  • 정리하는 습관을 더 세밀하게 
  •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더욱 발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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