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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달을 마무리하는 1월의 회고

회고

by 조킴 2023. 1. 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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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이 찾아오고 1월이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미리 쓰는 1월의 회고다.

 

1월의 전체 키워드를 잡아보자면, "새 출발을 위한 잠깐의 휴식과 열심히 다시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은 달"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갑작스럽게 찾아왔던 새해병

새해가 다가오고 갑작스럽게 머리가 아프거나, 급격한 무기력감에 잠시동안 빠졌다. 이유는 지금 와서 생각해도 잘 모르겠다... 갑자기 나도 모르게 팍 하고 찾아왔던 것 같다.... ( 물론 오래가진 않았다 ) 

 

새해병이 들었나? 라고 나름 네이밍을 붙여 위로를 해보거나 푹 쉬는 등 나름대로의 조치를 취해보았다. 

 

12월부터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았었고 1월에 갑작스럽게 찾아왔을 때 찾았던 해소법을 기반으로 나름대로 해소를 잘하여 잘 넘길 수 있었다. 

 

이번 연도에 위와 같은 일들을 겪어보았으니 이 또한 경험이라는 생각을 하고 내년에는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개인적으로 정리를 하며 대비해보고자 한다. 

 

아무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계속하여 바쁘게 살아오다 한번 새해에 들어서 확 쉬어버리니 밀려왔던 피로들이 함께 몰려왔던 게 원인이 아니었나 싶었다. (역시 템포조절은 필수... ) 

 

그래도 10월 이후부터는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고 조절을해 바운딩이 그렇게 크게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과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2023년의 새로운 목표설정 

2022년 한해동안의 각 월별의 목표가 있었고 한해의 최종목표는 "취업과 목표한 사람들과의 개발적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보기"였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2022년도에는 목표했던 바를 이뤘고 2022년도를 돌아봤을 때 위와 같은 목표가 있었기에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또한, 하나씩 성취를할때마다 느껴지는 감정들은 말로 할 수 없다는 걸 알았기에, 이번 연도 또한 열심히 해보려고 마음을 다잡아보았다. 

 

1월 초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생각해보았고 아래와 같은 목표들을 한번 나름대로 세워보았다. 

 

  • 기술적으로 기초나 디테일에 조금 더 집착해보기 
  • 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되는 제안해보기 
  • 회사 기술블로그에 포스팅 작성해보기 
  • 기술도 중요하지만, 유저의 니즈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개발자"로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보기 
  • 동료로서, 좋은 동료가 되기 
  • 항상 겸손한 태도와 수용적인 태도 ( 절대 자만심에 빠지지 말것 ) 

1월 동안 생각한 건 이 정도인 것 같다. 물론 세부적인 사항도 몇 가지 있지만 이 내용들은 마음속에 항상 품고 목표를 향해 진행해보고자 한다.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너무나 감사하게도, 멘토님께서 2022년도 겨울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멘토자리를 말씀해 주셨고 이에 합류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부트캠프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보며 나의 예전생각들과 정말 나는 아직도 열정이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는 모습들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질문하시는 모습들에서 새해병이라는 핑계로 잠시동안 쉬고 있던 마음을 털어낼 수 있었다. 

 

말에는 힘이있고 책임감이 따른다. 항상 어떠한 조언을 드릴 때마다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말씀을 드릴 때마다 책임감이 항상 느껴졌다.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항상 이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던 것 같았다. 

 

현재도 계속진행중인데 다들 너무나 열심히 하고 있기에 끝까지 완주해 좋은 마무리가 있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내가 나름대로 드렸던 제안이나 이야기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의 히스토리를 남기기

이번년도에 들어서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다. 

 

작년 말쯤부터 나에 대한 각 기록들을 남기려고 노력하였다. 처음에는 어려웠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남겨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랐다. 

 

항상 그때마다 "일단은 겁먹지 말고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작성을 시작한것 같다. 

 

확실히 작성을 진행하다보니 나름대로 어떻게 하면 잘 쓸까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고 더 잘 쓰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꼼꼼히 정리를 잘 하여 가독성 있게 했나?라고 물어본다면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번년도에는 나의 생각들과 목표를 항상 기록하며 히스토리를 남겨 리마인드를 꾸준히 작년과 동일하게 해보려고 한다. 

 

단, 정리는 더욱 꼼꼼하게 해서 말이다.... 

 

마치며

한해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될 때마다 요즘 설레기도 하며 걱정되기도 하는 마음들이 반반씩 섞이는 것 같다.

 

이전에 유튜브를 보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님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단순히 열심히만 살면 안된다. 모두가 항상 다 열심히 산다. 어떻게 열심히 사는지가 중요하다. "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항상 본인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열심히만 하는 건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을 하였다. 

 

즉, 열심히는 항상하되 목표와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고 효율적으로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어떻게 열심히하는지를 몰라 다방면으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면 이제는 확실한 목표와 방향성을 잡고 효율적으로 열심히 해보고자 노력해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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