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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일들이 가득했던 행복했던 3월

회고

by 조킴 2023. 3. 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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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그래도 나름 행복했던 일들과 좋은 소식들이 가득했던 달이었다. 

 

항상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던 주변지인의 축하소식과 개인적으로의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는 달이었다.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밖에 느낄 수 없는 이 감정을 담아서 하나씩 적어내려 보고자 한다. 

 

사내 스터디

먼저 사내 스터디를 시작하고 진행하고있다. 

 

현재 나는 사내에서 2개의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1. 스프링의 모든 것 ( 내가 지은 이름... ) 

하나는 파일럿으로 재미있는 주제를 선정해 매주 그 주제를 구현하고 차주마다 그 주제를 토대로 코드리뷰를 남기며 보다 더 질 좋은 코드를 작성하고 객체지향으로서의 공부를 하기 위한 스터디이다. 

 

이전 RealMySQL 스터디를 진행했을 때 진행했던 방식에 영감을 받아 후기 시간에 칭찬 스티커도 만들어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 

 

관심을 가져주고 스터디를 열었을때 참여해 주셨던 우리 팀원분들에게 항상 감사할 따름이다. 

 

칭찬해요...

 

2. 가상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스터디 

최근 개발을 진행하고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좋은 설계를 하는 게 결국 좋은 개발로 이어진다는 걸 너무나 뼈저리게 깨닫고 공부를 진행하려고 하던 도중 건수님께서 감사하게 스터디 제안을 주셨다. 

 

책을 읽고 공부를 진행하며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배우고 재미있던 스터디다. 

 

스터디를 진행하며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방향이나 궁금했던 내용들을 토론하며 유익하게 스터디를 진행했다. 

 

이 책을 다 읽은 이후에도 좋은 설계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할까를 항상 염두하며 개인적으로 공부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 스터디다. 

나는 노션이 좋아!!!

 

동료의 좋은 소식 

3월에는 주변에서 막 취업을 희망하는 동료들의 좋은 소식이 들렸다. 

 

 

 

 

정말 개인적으로도 맘고생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형이 취뽀를 성공했다... ( 정말 좋은 곳으로 ) 

 

이야기를 나누며 맘고생을 하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텐데 너무나 축하해 주었다.

 

정말 배울게 많은 사람이란 생각을 했고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란 생각을 했고 나 또한 자극을 많이 받았다. 

 

주변에서 이렇게 좋은 소식이 들리니 괜시리 나도 뿌듯했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붙는 등 다들 정말 잘하고 열심히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 나 또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항상 발전하는 동료들이 옆에 있기에 나 또한 자극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들이 생기지 않나 싶다

 

새로운 챌린지 

개인적으로 계속 공부하고 업무를 진행하며 내 자신에게 새로운 챌린지를 부여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고 싶었다. 

 

그렇기에 내 스스로의 할당량을 정하고 개인적으로 나 스스로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부딪혀 보며 지내는 3월이었다.

 

물론 중간 중간마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 타이밍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항상 즐거웠다. 

 

새롭게 도전하는 것과 더 나은 나를 위해 한 스텝 성장하는 과정이 즐겁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그 사이에서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기도 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한다." 이말을 요즘 항상 되새긴다. 

 

오늘의 일을 내일의 나에게 미루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자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1bcmmc2rTBE 

출처 : 이오 < 주니어 개발자 ‘실제’ 이력서 첨삭해 보았습니다 | 개발자 특집 5편 > 

우연히 이 개발자 특집 영상을 접하게 되었고 이 시리즈 중 현재 인프랩 CTO 이신 이동욱 님께서 이야기하신 게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다. 

 

단순히 노력이 아닌 이를 시스템으로 만들고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다. 

 

나 또한 어떤 일을 하려고 했을 때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작게 시스템으로 만들어 진행하고 있었는데 뭔가 이 시리즈를 보며 더 확신이 들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마치며 

각 달마다의 회고를 적기 시작한 것도 10월부터 제대로 시작했으니 6달이 지나는 것 같다.

 

내가 헤이해지거나 게을러질떄 이 회고를 읽으며 " 나 정말 이러면 안 돼 "라고 생각하며 다시금 자리를 털고 일어나게 해 준 좋은 역할을 해주지 않았나 싶다. 

 

2023년의 봄이 이제야 막 시작하려고 하고있다. 

 

벚꽃이 활짝 피고 날씨가 따듯해지는 만큼 조금이나마 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항상 따듯한 생각과 더 성숙해지는 2023년의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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