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이번 5월은 새로운 고민을 시작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보강했던 5월이었다.
회사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준비하며 요구사항을 토대로 아키텍처에 대해 고민하고 새롭게 도입되는 기술스택들에 대해서도 공부하며 이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시선으로 프로젝트를 임했었고 바쁜 한 달을 보냈다.
이를 정리하고자 하나씩 풀어가보도록 하겠다.
개발의 시선
이전까지, 기술에 대해서 좀 더 고민했고 각각의 본질과 오버엔지니어링을 피하기 위해 각각의 상황들이 놓였을 때 어떻게 선정해서 구성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이에 대한 고민을 진행하며 알아가고 배워간것도 물론 있지만 본질적인 비즈니스 고려를 하지 못하고 성능, 품질에만 더 신경을 쓴감이 없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이전 내가 작성한 회고들을 한번씩 돌아봤다. 당시 때 내가 느끼고 고치고자 했던 부분들과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돌아보며 현재 내가 잘 진행하고 있는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 문득 개발자를 희망했던 당시 고민했던 본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었다.
"너는 개발자가 왜 되고 싶어?"
이전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나는 "많은 유저분들의 불편함을 파악하여 해결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싶어서" 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불편함을 파악하는 시선을 정답과는 다르게 좁게 잡고 있던 느낌이 없지 않아 들었다.
내가 현재 몸담고 있는 이 도메인에서 과연 얼마나 불편함을 캐치했는지?
이에 대해 잘 풀어냈는지?
내가 진행하고자 하는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는지?
그렇기에 요즘은 기술적인 공부도 꾸준히 진행하며 현재 내가 진행하고 있는 도메인 ( 금융 )의 뉴스, 레퍼런스 체크등을 진행하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조금 더 고객 관점에서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만한 서비스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키텍처
최근 사내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건수님, 민수님, 연재님과 함께 설계 -> 구현까지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안정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 각각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아키텍처 설계를 준비하여 회의 때 논의를 진행하였다.
요구사항을 전달받은 이후 진행하는 서비스와 예상 TPS에 맞춰 설계를 진행하는데 학습과 설계를 진행하며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를 많이 느꼈다.
그동안 하나의 나무만 바라보고 큰 숲은 보지 못했던 느낌이랄까?
그렇기에, 각각의 기업들의 콘퍼런스와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아키텍처 설계 관련 영상을 보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아키텍처를 구성하며 내가 생각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TPS, 장애, 가용가능한 인프라, Latency, 확장성
각각의 요구사항들과 발생 가능한 항목들을 고려해 조금 더 디테일하게 그려나가야 하지만 1차적으로 해당 요구사항이 나오기 전엔 위 사항들을 조금 더 신경 쓰고 있다.
더 다양한 케이스에 대해 학습과 설계를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보충을 해 나가고자 한다.
새로운 도전
5월에 새로운 챌린지들이 많았고 느끼는 게 많았다.
회사에서는 Kotlin, K6, Grafana 도입을 위한 학습을
외적으로는 데이터베이스, 그동안 내가 진행했던 내용들의 대한 복기 ( 구현함에 있어 내가 왜 했었는지를 정리한다. )
어떻게 내가 성장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을 내가 진행하는 이 시스템에 도입을 해야 하는지를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만약 큰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다면 꾸준히 다음과 같은 일들을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1. 궁금하거나 새롭게 진행한 내역들에 대한 학습내용 업로드
2. 월말 회고
꾸준히 진행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려고 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알아야 하는 게 많다는 건 배울게 많다는거고 배울게 많다는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단 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개발자로서 근무하고 탐험을 하며 모르는 내용들의 대한 학습을 꾸준히 진행하며 도전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던 한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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