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이번 7월은 지난 6월에 정했던 계획표 대로 학습을 진행하고, 사내에서는 인프라를 경험해 보며 최초 설계부터 개발 진행까지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들이 많았다.
7월의 내 모습에 대해 하나씩 풀어가 보면 아래와 같다.
- 현재의 나는 제대로 학습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을까?
- 사이드 프로젝트의 마켓 런칭
7월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은 걸 느낄 수 있었고 그러한 경험들로 내가 어디가 부족하고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와 조금 더 "나" 라는 사람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 봤던 것 같다.
현재의 나는 학습을 제대로 하고있을까?
현재의 나는 아래와 같은 구조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1.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탐색
2.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아티클, 영상, 책 등을 통한 지식 습득
3.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해당 지식에 대한 채득 진행
새로운 기술이나, 앞으로 사내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택들을 메인 주제로 먼저 선정하여 진행했던 것 같다.
하지만, 해당 학습을 진행하며 정말 필요한 순간에 적절하게 해당 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왜?"라는 질문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해당 기술을 습득하는 재미와 더 깊게 학습하다 보면 "아.. 그러면 어떨 때 이걸 사용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정말 딥하게 고민하고 있었는지 의심이 들 때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학습을 진행하며 앞으로는 해당 지식의 습득을 진행하며 어떨 때 사용해야 하고 어느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을지를 항상 기억하며 학습을 진행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맞는 말이다.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며 기술에 너무 옭아매여서는 안되는 것도 사실이고,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고 많은 세션들과 아티클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습을 진행하며 과연 나는? 그렇게 하고 있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 7월이었기에, 조금 더 차분하게 진행해야겠단 생각도 많이 들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마켓 론칭 [ 피클리 ]
현재 스터디 팀원들 (현재는 4명..)과 함께 "피클리"라는 아카이빙 북마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었고 현재는 거의 막바지 단계이다.
초기 설계당시 때부터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고 현재는 Test Fligh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인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쁜 앱이 완성되고 있는 걸 보며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
현재의 목표는 8월 중순 안으로 마켓 배포를 진행하는 것이다.
열심히 개발한 앱이 세상에 나오려 하니 왠지 모르게 뿌듯한 느낌도 함께 들었다.
물론 중간중간마다 여러 이슈들 때문에 집중하지 못할 때도 가끔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지어보려고 한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인프라와 API 개발 그리고 하나의 랜더링 페이지긴 하지만 댓글리스트 페이지 개발을 진행했는데,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기에 더더욱 뿌듯한 것 같다.
자세한 이야기는 배포가 나간 이후, 회고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고자 한다.
현재까지 회사 동료분들께 보여드리고 이에 대한 피드백도 받아 반영도 많이 시켜두었다.
하나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새롭게 고민해 보고 홍보도 해봤던 시간들이 추후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너무나 뿌듯하고 행복했다.
해당 서비스는 IOS & AOS 두 개 다 배포 예정인 서비스다 :)
마치며
7월을 돌이켜 요약을 해보자면 다음과 같을 것 같다.
- 조금 더 "왜?"에 포커스 맞춰 학습을 진행하기
- 현재 사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규 서비스 심도 있게 진행하기
- 선택과 집중
- 신규 사이드 프로젝트 마켓 론칭
더 많은 이야기들이 사실 있지만, 이 이야기는 추후에 정리가 더 완료가 된다면 그때 한번 더 풀어볼까 한다.
요즘 민수님 그리고 건수님과 더불어 많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현재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할 수 있는 달이어서 얻어갔던 게 더 많아 뿌듯했다.
해뜨기 전 새벽이 제일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에 항상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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